진주 YMCA와 협력하여 지역생태환경 보존 위한 봉사활동 계획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LH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직원가족들로 구성된 LH 가족봉사단 'Green 탐사대'를 창단했으며, 지난 16일 진주 본사사옥에서 발대식을 갖고 진주 진양호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Green 탐사대는 평소 지역사회와 접촉 기회가 적은 LH 이주가족들에게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융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졌다.

올해 Green 탐사대는 진주 YMCA와 협력해 ‘환경보존’을 테마로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이전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과 생태체험이 결합된 활동으로 지역생태환경 보존과 올바른 환경인식 정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6월과 10월에는 진양호 환경정화활동과 수질오염 측정, 8월에는 남해 갯벌탐사와 환경정화활동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LH는 전국 14개 지역본부 및 사업본부에서 임대단지 입주민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지역은 본사 61개 부서가 경남 18개 시․군과 결연을 맺고 지역특색과 수요에 맞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상생과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영욱 LH 총무고객처장은 “LH는 전 직원들이 나눔봉사단에 소속되어 전국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LH 가족봉사단 창단을 계기로 나눔의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깊어질 것이다. 앞으로 LH는 나눔문화의 확산과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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