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홈인테리어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매트리스 라돈 측정결과 안전 판정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샘에 따르면 자사 매트리스의 원자재 27종을 연세대 라돈안전센터에 시험 의뢰한 결과 18일 현재까지 결과가 나온 15종 모두 라돈으로부터 안전하다. 최종 결과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연세대 라돈안전센터는 “현재까지 발표된 원자재 15종의 라돈 검출 수치는 5-30Bq/㎥로, 실외 대기 중 라돈 농도와 비슷하고, 정부가 정한 실내 라돈 측정 기준치인 148Bq/㎥(다중이용시설 기준)에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이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미미하다”고 한샘 매트리스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주영 한샘 대외협력실 상무는 “라돈 침대로 인한 고객들의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연세대 라돈안전센터에 시험를 의뢰했고, 오늘까지 원자재 총 15종이 안전하다는 결과를 전달 받았다"면서 "이번 결과로 한샘 침대의 안전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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