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남면 선구, 27일 남면 홍현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이 오는 20일과 27일 남해군 남면 선구마을과 홍현마을에서 각각 실시된다.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진료과목이 없는 농어촌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건강 형평성 강화를 위해 순회 무료검진 사업이다.
 
도내 13개 시·군에서 실시 중이며 많은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검진은 비뇨기과 검진은 전립선 이상 검사와 소변 막힘 확인, 안과 검진은 각막, 결막, 수정체 등 외안부 질병의 기본검사(백내장 포함), 이비인후과는 청력 손실 유무와 정도, 난청의 상태, 코 후두 기본검사를 실시한다.
 
검진은 경상대학교 병원 전문 의료진(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교수 3명 포함)이 참여해 최신 의료장비 14종을 장착한 대형검진버스가 편의를 제공한다.
 
검진대상과 연령제한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누구든지 진료가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비뇨기과, 안과, 이비인후과처럼 관내에서 진료받기 어려운 특정 과들에 대한 순회진료가 실시되는 만큼 그동안 경제적, 지리적으로 접근이 불편해 진료를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 주민들이 많이 검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산의료원 공공보건의료팀 또는 남해군보건소 보건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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