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67% 높은 조사율로 마무리

[일요서울ㅣ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총 15일간 경인지방통계청과 공동으로 실시한 ‘2018년 외국인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외국인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는 파주시에 체류 중인 외국인에 대한 체류실태 및 경제활동상태를 파악해 외국인력 수급 정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고용분야 기초조사다. 조사 대상은 만 15세 이상 91일 이상 체류 외국인중 표본 1천500명이며 그 중 95.67%인 1천435명에 대해 조사 완료했고 정확한 최종 결과는 2018년 12월경 공표 예정이다. 

높은 조사율로 마무리 된 이번 조사는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조사원들의 불철주야를 가리지 않고 열정을 보였던 조사의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응답부담을 분산하기 위해 실시한 배포조사(응답자가 조사표를 작성하면 조사원이 회수하는 조사방식)가 뒷받침됐다. 

이기용 파주시 소통법무관은 "이번 95.67% 조사완료 결과는 잠정 집계된 것으로 향후 집계결과가 변동될 수 있다“며 "체류 외국인들을 위한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2018년 외국인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에 성실하게 응답해 주신 모든 체류 외국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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