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도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돕는 나눔 봉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2기 도시농업전문가’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민정, 김인태 수료생이 성적우수상을, 배기만(학생장), 전민정, 김상옥 수료생이 나눔봉사상을 수상했다. 

참석자들은 시상과 함께 4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담은 동영상(UCC)을 시청하며 교육시간을 회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 28일 개강한 후 6월 18일까지 20회에 걸쳐 ▲도시농업 이해, ▲채소, 화훼, 정원과수학,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텃밭정원 실습, ▲현장학습과 봉사활동 등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수료생들이 교육 수료 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해 도시농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향후 도시농업 관련 일자리와 연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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