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한방의료기관이 없는 무의면(송동면, 주생면, 이백면, 사매면, 아영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이동진료 사업을 시행,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초고령 사회로 급속히 늘고 있는 노인인구의 증가로 ‘한방무의면 이동진료’는 혈압측정 등 기초검사는 물론 한의사의 진맥과 진료상담을 통해 침, 뜸, 부황 등의 한방시술과 투약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병행 실시, 지역주민에게 신경통, 당뇨병,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 질환에 대해 다양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반기 한방무의면 이동진료는 송동면(6월21일~6월22일), 주생면(7월12일~7월13일),이백면(7월26일~7월27일), 사매면(8월23일~8월24일), 아영면(9월6일~9월7일) 일정으로 한방공중보건의사와 간호․행정요원 등 6명으로 구성된 한방진료팀이 직접 찾아가는 지역주민 한방의료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 보건소장 최태성은 특히 “찾아가는 한방이동진료 사업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돌봄이 역할로써 보다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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