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관리 관계자는 “각 창틀에는 쏟아진 커피와 버려진 신문들로 항상 지저분하다”며 “심지어 바닥에 침을 뱉는 사람도 있어 청소하는데 곤욕을 치른다”며 고충을 토로했다.또 건물 현관을 지키는 경비원에 따르면 건물에 상주한 업체 관계자들의 지정 주차장소에 차를 세워놓고 기자가 나타나지 않아 각 층을 돌며 찾아다니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뿐만 아니다. 건물 앞 차도에 막무가내로 줄줄이 주차하는 것도 모자라 건물내 주차장 입구를 막고 주차하는 경우도 있어 건물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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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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