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팜파티로 지역 홍보 및 직거래 활성화 촉진 계기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과실 수확기를 맞아 지난 23일 경산송림농원(진량읍 봉회리 송수민)에서 도시소비자 50명을 초청해 ‘농촌관광 팜파티’를 개최했다.

25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결합된 것으로 농장주가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지역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 문화예술공연, 체험, 레크레이션, 농산물 정보제공 및 로컬푸드 장터 등을 기획 연출하는 농가기획형 행사이다.

이 행사는 건강한 먹거리와 농촌의 정취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참가비 1만원(성인)은 농장에 전시되어 있는 지역 농산물 구매 교환권으로 사용된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과실 수확기를 맞아 지난 23일 경산송림농원(진량읍 봉회리 송수민)에서 도시소비자 50명을 초청해 ‘농촌관광 팜파티’를 개최했다.
 조현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팜파티는 기존의 농촌체험관광에 마케팅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6차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며 “과실 수확철을 맞아 팜파티에 도시 고객들이 방문해 새로운 파티체험으로 농업과 농촌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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