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식이섬유, 칼슘 등이 다량 함유돼 항산화와 면역력 강화, 시력 개선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꼽히고 있다.
올해 해남군은 관내 20여 농가, 16ha의 면적에서 블루베리 32톤을 생산, 총 10억여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남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남군은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연구회를 조직하고, 친환경 재배를 통한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생산기반을 조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품종을 개발, 보급하는 등 블루베리 시장 확대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 조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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