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미술관(관장 김완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와 함께 지난 23일 제1기 수료식도 진행했다.

올해 선정된 꿈다락 프로그램은 ‘좋아요~자연 속 예술 나들이!’로 전주미술관이 학교 밖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 매주 토요일 8회에 걸쳐 감상, 체험, 탐방, 소통 등 다양한 놀이와 문화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로써 창작을 통한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와 가족 간 소통하며 양질의 주말 여가 문화를 조성해주고 있다.

특히 미술관의 소장품과 기획 전시 작품을 활용한 작가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교육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아울러 도자기와 수채화 작가의 창작공간을 방문, 현장교육의 질을 높임으로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성을 통해 잠재되어 있는 풍부한 창의력과 감성을 즐겁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주미술관 김완기 관장은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는 현장교육의 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창의력과 감성을 즐겁게 표현했다”며 “작가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해 학교교육과 차별화를 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가자, 미술관으로, ‘자연에 눈뜨다, 계절에 눈뜨다, 힐링아트, 열린감각, 좋아요 미술작가 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기간은 금년 5월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1기, 2기, 3기로 나눠 각 기수당 8회 차 수업으로 총 24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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