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예촌 조갑녀살풀이명무관에서는 오는 6월 30일(토) 오후 1시부터 조갑녀 살풀이 정기공연인 ‘내멋, 네멋’과 버스킹, 서커스, 관현악단 연주 등 풍성한 주말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살풀이 정기공연은 올해 3월 31일 조갑녀살풀이명무관의 개관식을 시작으로 우리 전통춤의 멋을 보여주고 있다.

공연에는 조갑녀전통춤보존회 회장이자, 故조갑녀의 딸인 정명희 회장이 故조갑녀 전통춤의 맥을 잇기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서커스리쑨의 서커스저글링과 센세이션 브라스의 관현악 공연도 이 날 함께 펼쳐진다.

한편 남원예술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국악버스킹과 볼거리 많은 플리마켓, 저포놀이와 길쌈을 체험하는 전통놀이도 진행된다.

또한 이야기할머니와 함께하는 황희이야기, 우리가족 행복 가르침 가훈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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