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26일 경주 천마자동차운전면허학원에서 체류 외국인의 권익 보호와 무면허 운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최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가 26일 경주 천마자동차운전면허학원에서 체류 외국인의 권익 보호와 무면허 운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최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운전면허교실에는 결혼이주여성 20명(중국,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캄보디아, 파라과이)이 신청했으며, 자국어로된 시험교재를 배부하고 운전면허 취득에 대한 전반적인 절차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외국인 무면허운전으로 인한 범법자 양산과 사고보상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전면허교실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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