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김승수 전주시장)와 전주대 K-History 2H 핵심인력사업단(단장 이상균)이 대한민국 영화영상산업 발전과 지방대학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지난 26일 전주대 K-History 2H 핵심인력사업단(단장 이상균)과 향후 상호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산학협력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키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은 올해부터 3년간 지방대학특성화사업을 위한 상호 교류, 산학 연계 공동연구 및 R&D 기술지도 협력, 학생 실무 연수를 위한 현자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하여 상호협의를 통해 관련분야 공동연구 및 우수인력개발을 지원키로 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단과의 보다 긴밀한 업무협업을 통해 청년 인턴십, 취업지원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설립된 전주영상위원회는 영상물 촬영유치·지원 사업을 토대로 전라북도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영상관련 인재육성, 영상산업인프라 확충, 나아가 전주를 국제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그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전주대 History 2H 핵심인력 양성사업단은 韓(한)문화 특성화분야사업단으로, 지역사 전문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 및 지역산업의 문화유산 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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