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정례조회로 대체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는 7월 2일 민선 7기 제9대 최영조 경산시장 취임식을 정례조회로 대체하고 민생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첫 행보를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취임식은 '중단없는 시정' 추진으로 허례허식을 버리고 현장에서 일로써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최영조 시장의 평소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최영조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충혼탑 참배에 이어 직원들과 함께하는 정례조회와 '경산 희망 기업' 회사기 게양 후 민생현장 첫 행보를 부인 이계숙 씨와 함께 백천사회복지관 배식 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영조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이 맡겨준 새로운 4년을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으로 시민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경북 3대도시의 위상과 동력을 더욱 높이고 2030년 40만 명품도시의 발전 전략을 구체화해 나날이 새로워지는 경산,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더 큰 희망경산을 만들어 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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