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기간제 비정규직 34명에 대해 지난해 12월 말께로 정규직 전환을 진행했다. 현재까지도 간접고용 비정규직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정규직 전환 작업이 한창이며 환경미화, 경비, 시설관리 등 현재 여의도 사옥, 일산 사옥에서 근무 중인 용역업체 비정규직 직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부산 지역 공공기관 공동지원지구 참여 및 지원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부산 지역경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공동지원기구’를 통해 부산 소재 총 8개 공공기관과 함께 사회적기업 지원 펀드(BEF) 조성, 각 기관별 특성을 살린 금융지원, 부산지역 대학생 대상 공동채용설명회,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이 사업 모델로 기재부 주관 공공기관 일자리 콘테스트에서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표창’ 수상하기도 했다.

부산 본사 어린이집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인테리어 및 준비과정을 거쳐 201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한다. 이는 부산 본사 근무 직원 수 증가에 따라 기존 BIFC 입주기관 공동운영 어린이집이 포화상태에 도달하면서 직원 육아부담이 가중 됐다. 이에 직원들의 육아부담 경감을 통한 ‘일자리 질 개선’ 및 민간 일자리(어린이집 운영ㆍ보육인력) 창출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0월 정부 일자리 정책 지원 및 전사적 일자리 추진총괄을 위해 일자리창출위원회 및 좋은일자리창출추진전담반 설치했다. 지난 2월에는 ‘일자리 창출 선도’라는 경영목표의 주도적ㆍ체계적 추진을 위해 일자리 조직 확대 개편하고 일자리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표출 및 추진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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