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전주시재향군인회(회장 채창수)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6.25 참전용사들을 위로했다.

전주시재향군인회는 29일 씨에나 와인부페에서 6.25 참전용사 100여명과 전주시재향군인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6.25전쟁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68주년을 맞은 6.25전쟁을 기념하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채창수 전주시재향군인회장의 기념사 및 내빈축사, 위문공연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나라사랑과 호국보훈정신을 고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엉이예술단(단장 김대식)의 가야금 병창과 난타공연, 가요공연, 민요공연,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 위문공연을 통해 6.25참전 호국영웅들을 위로했다.

채창수 전주시재향군인회장은 “나라를 지킨 6.25참전 호국영웅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참전영웅들께서 보다 존경받고 예우 받으실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전주시재향군인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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