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개월간 총 8회 교육

경북도는 온라인 쇼핑몰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6일까지 ‘글로벌 온라인몰 전문판매자과정’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는 온라인 쇼핑몰 경북고향장터 ‘사이소’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7월 6일까지 ‘글로벌 온라인몰 전문판매자과정’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교육생은 적격여부 판정 후 배점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농가 순으로 선발하는데 온라인 쇼핑몰 운영 중인 청년농업 입점농가, ‘사이소’매출과 이벤트 참여횟수가 많은 입점농가를 우선순위에 두고 최종 선발한다.

교육 신청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FAX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결과는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하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1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경북 지방우정청(대구 동구동촌로 소재)에서 2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교육을 받는다.

이와 함께 교육 내용은 해외온라인쇼핑몰 계정등록 방법, 상품등록 실습, 상품관리 등 다양한 해외 온라인몰 마케팅 전략 안내와 시스템 운영관리에 대한 상세내용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온라인 해외 판매 실무능력 노하우를 쌓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한다.

또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국제물류비 지원, 할인쿠폰, 할인 등 다양한 마케팅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는 전략적 마케팅 프로모션, 각종 온라인 홍보, 오픈마켓 입점과 온라인 쇼핑몰 운영시스템 개선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농․특산물만 공급, 소비자 신뢰성을 바탕으로 경상북도의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로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장선중 경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사이소 입점 농가들이‘글로벌 온라인몰 전문판매자과정’교육생 모집에 적극 참여, 경북 우수 농특산물의 다양한 해외마케팅 전략을 통해 직거래 활성화와 유통 비용 절감,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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