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일자리사업 적극 추진으로 저소득층 생계안정 도모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 도모와 근로기회를 부여하고자 오는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8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행정자료전산화, 꽃길조성, 공공시설개보수및관리 사회단체 지원 등 총 13개 사업에 14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마을가꾸기 및 지역유휴공간 시설활용 사업 등에 22명을 선발해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선발자들의 근로조건은 청년층인 경우 주 35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7,530원으로 출근일에 한해 간식비 5,000원 별도 지급, 5대보험 가입, 주간 및 월간 근로일수를 개근한 자에게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가 부여된다.

또한, 선발대상에서 제외된 신청자는 후순위자로 관리, 건강문제나 이직 등으로 인한 중도포기자 발생시 즉시 충원될 수 있도록 해 직접일자리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다양한 지역일자리사업 발굴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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