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제9대 최영조 경산시장이 2일 취임식을 정례조회로 대체하고, 경산3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배선 전문 제조업체를 방문해 기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는 2일 민선 7기 제9대 최영조 경산시장 취임식을 정례조회로 대체하고 민생현장을 방문함으로써 새로운 4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최영조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정례조회를 갖고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경산의 더 큰 미래 준비 등 8대 공약 과제를 천명했다.

첫 번째 방문지로 백천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하며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화합하면서 열린 시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경산3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배선 전문 제조업체로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체인 ㈜제다를 방문해 기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또한 보훈회관에 위치한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보훈안보단체를 방문해 국가를 위해 공헌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경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장과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 단지를 방문해 현장설명을 청취하고 차질 없이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공사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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