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 '쁘라삐룬'대비 비상대책회의 및 현장점검 나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지난 1일부터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13개 협업반 재난실무부서 재난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는 등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일에는 13개 재난실무부서 상황보고회서 부서별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시 단계별 보고를 했으며, 조시장은 보고 받는 자리에서 “각 부서별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고 오후에는 상평배수장을 전격 방문해 근무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가동상태를 점검했다.

지난 2일에는 취임선서 후 13개 협업반 재난실무부서 상황보고를 이어 갔다. 전날 보고회서 미흡한 부분에 대해 추가보고와 전부서 단계별 점검 상황 보고를 받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재난에 적극대응”을 지시했고, 오후에는 장재동, 집현면 재해위험지를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철저한 태풍대비 대응태세를 주문했다.

3일은 진주시가 태풍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에 대비해 13개 협업부서장의 재난단계별 추진사항과 계획을 보고받고 안전총괄과에서 문제점으로 보고한 배수문 작동 미흡 부분에 대해 3일 오전 중으로 관리자(민간인)작동교육을 실시할 것을 지시 하는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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