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6회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김비서가 이영준 부회장의 어릴적 비밀에 한 걸음 더 다가 가고 김비서와 부회장의 연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시청률이 껑충 상승했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5일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9%대를 처음으로 돌파 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전날 9회 방송에 이어 5일 10회 방송에서도 모든 지상파 수목 드라마를 제압하고 연속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 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전국 시청률(유료가입)은 9.2%로 전날 9회 시청률 8.8% 보다 0.4% 포인트 상승 했다. 

지상파와 동일 기준 비교(유료+비유료 가입) 시청률 산출에서도 ‘김비서가 왜 그럴까’ 시청률은 8.8%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드라마 KBS2 ‘당신의 하우스 헬퍼’ 3회 시청률 3.0%, 4회 시청률 3.7%를 모두 이겼다. 

뿐만 아니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날 시청률은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23회 시청률 5.1%, 24회 5.7% 보다 모두 높았고 SBS ‘훈남정음’ 시청률 23회 3.0%, 24회 2.9% 보다 모두 높아 지상파 수목드라마들이 따라오기 힘들 정도로 시청률 간격을 크게 벌렸다.

이날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비단 지상파 수목드라마 뿐만 아니라 동시간대 KBS1 ‘KBS스페셜’ 시청률 6.9% 보다도 높아 지상파와 종편을 포함한 전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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