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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경일대학교 LIPE사업단(첨단 ICT융합 시설물 성능개선 인력양성 사업단)은 건축공학과, 건축학과, 도시인프라공학부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에서 다섯 번째 ‘특성화 우수학생 해외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학생들은 말레이시아 건설현장 견학 및 건축물 탐방을 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진행 중인 스타레지던스와 사푸라HQ 건설현장, 말레이시아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방문했다. 

또한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건설사업 현황과 세미 탑-다운 공법 및 센서기반 침하 모니터링 등 첨단 ICT융합 건설기술 적용사례를 가까이서 체험했다.  

LIPE사업단은 연 1회 국내 건설기업들의 해외건축·토목 프로젝트를 견학하는데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일본 현장견학에 이어 이번에 다섯 번째로 말레이시아를 선정했다. 

이들은 특성화 분야인 시설물의 4S 성능(Safe·Sustainable·Spatial·Smart) 관련 선진기술을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LIPE사업단은 체계적이고 심도 깊은 ICT융합 건설 체험학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토목 엔지니어링 그룹(지도교수 도시인프라공학부 박기범)과 건축 엔지니어링 그룹(지도교수 건축공학과 엄신조, 건축학과 이광현, 우승학)으로 세분화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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