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적정 생산과 농약 안정사용 다짐

[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충현)는 지난 5일 포천쌀연구회원(회장 최금식)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쌀 적정생산을 위한 ‘3저(低)3고(高) 운동 실천 결의대회 및 PLS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쌀 적정생산과 소비촉진을 위한 3저3고 운동은 ▲벼 재배면적 ▲질소비료 2㎏ ▲쌀 생산비를 줄이고, ▲밥맛 좋은 품종 확대재배 ▲완전미 비율 90%이상만 판매 ▲쌀 가공식품 개발을 확대해 쌀 소비를 높이고자 하는 민관합동 캠페인이다.
 
이날 식량작물팀장은 본논 후기 재배기술 및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시행에 따른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면서 “PLS제도는 국내외 농산물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에 대해 일률기준(0.01ppm)을 적용하는 제도로 현재 견과종실류 및 열대과일류는 시행중이며 2019년부터는 모든 농산물에 확대시행되므로 무분별한 농약사용은 근절하고 작목별 농약선정에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전했다.

포천쌀연구회 최금식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과 쌀 소비량 감소로 쌀 가격이 하락한 것이 현실이지만 3저3고 운동의 실천이 곧 쌀 농업경쟁력 확보의 토대이므로 회원 모두가 적극 동참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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