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6일까지 봉길해수욕장 비롯해 양북면 각 마을 일손돕기 및 환경정비

경주대학교 사회봉사단 80여명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봉길해수욕장을 비롯한 마을별(두산리, 장항2리, 안동2리) 일손돕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대학교(총장 이성희)는 지난 4일 여름 농촌 봉사활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재학생 100여 명이 2박 3일간 경주시 양북면 일대 3개 마을에서 농촌봉사 활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경주대에 따르면 이날 사회봉사단 80여명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봉길해수욕장을 비롯한 마을별(두산리, 장항2리, 안동2리) 일손돕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고, 마지막 일정으로 봉길해수욕장을 찾아 해수욕장 개장 관광객맞이 대청소에 동참했다.

이성희 경주대학교 총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청소해 깨끗한 양북면 만들기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참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최고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창수 양북면장은 “비바람이 많이 부는 악천 후에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마을별 일손돕기 및 환경정비 등을 통해 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겨준 경주대학교 사회봉사단에 너무 감사드리고, 이번 해수욕장 환경정비를 통해 더욱 깨끗해진 양북면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등을 통해 경주 최고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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