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은광, 이창섭, 임현식, 이민혁, 육성재, 프니엘. <뉴시스>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한류스타 '비투비(BTOB)'가 한국의 전통시장 홍보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해외홍보 확산을 위해 오는 10일 광주 ‘1913송정역시장’에서 ‘비투비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된 그룹 비투비 멤버 가운데 ‘전통시장 홍보’부문의 서은광, 이민혁이 일본, 중국 등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 150여 명과 함께 시장을 체험하는 이벤트다.
 
이와 더불어 해외 언론인, 파워블로거, 국내 거주 외국인 SNS 기자단 등이 광주 1913송정역시장을 비롯, 전북의 전주남부시장, 서울 통인시장과 망원시장 등을 둘러보고 한국 전통시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정진수 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전통시장은 독특한 먹거리, 다양한 쇼핑거리, 사람과 문화가 교류하는 가장 한국적인 관광 콘텐츠"라며 "해외 홍보 및 상품화, 수용태세 개선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지역 관광의 주력 콘텐츠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그룹 비투비는 ‘한국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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