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동행 및 어울림 봉사활동을 통해 형제애 돈독
특히 이번 봉사에서는 봉사자가 한명이 양손에 각각 한명의 원생들의 손을 잡아 세명이 한 조를 이루어 연못주위와 들길을 산책했다. 걷는 속도가 다 달라 한쪽손을 잡은 원생은 빨리 가자고 앞에서 당기고, 다른쪽 손을 잡은 원생은 힘들다고 뒤에서 주저 앉아 정말 진담을 빼기도 했지만 함께 어울러 살아감의 중요성을 깨닫는 순간이었다고 한다
빛사랑가족봉사단 강재위 회장은 원생들과 함께하는 이번 산책 동행 및 어울림 행사가 봉사자와 시설원생들이 가장 큰 형제애를 느끼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