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오채 갤러리에서 초크아트 공예>
[일요서울ㅣ해남 조광태 기자] 수년전부터 바람이 불기 시작한 초크아트가 생활 곳곳으로 스며들고 있다
 
초크는 분필이다.

분필로 칠판에 무언가를 쓰거나 그려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행위가 초크아트다.
초크이트의 가장 큰 매력은 사람의 온기가 느껴진다는 것이다.

섬세한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성향 의지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을 만든다는 자긍심도 가질 수 있다.

초크아트는 제작과정이 간단하다.

손재주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초보자도 약간의 시간과 공만 투자하면 나름대로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준비된 칠판에 찰필로 밑그림을 그린 뒤 오일파스텔로 색을 입히고 손으로 문지르면서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gradation: 색의 번짐 혹은 농담의 변화)을 만들면 된다.

그림이 완성되면 코팅스프레이를 뿌리고 30분 정도 말린뒤 원하는 장소에 놓아두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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