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와 다르한에서 실시한 해외 현장 활동,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 발판 마련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대학교가 ‘2018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1일부터 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와 다르한에서 실시한 해외 현장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해외현장
 사업 담당 교수인 행정학과 김동원 교수에 따르면, 봉사단원들은 이번 해외 현장 활동을 통해 그동안 이론적으로만 접하고 있던 국제개발협력의 기본 지식을 보다 증진시키는 기회를 가졌을 뿐 아니라 현장에서의 살아있는 경험을 통하여 다자간 협력에 필요한 언어 능력과 실무 능력을 키웠으며, 나아가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다르한에서 이루어진 건축봉사활동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매우 컸는데, 봉사활동 4일차에는 현장에 시 의장이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였으며 해당 봉사단의 활동이 몽골 현지 뉴스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활동 막바지에 학생들은 해당 건축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조성하여 전달하였고, 행정학과 김동원 교수의 주도 하에 인천대학교와 몽골 NGO, 다르한 시 의회는 긴밀한 관계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봉사단 파견을 약속하였다. 

한편 인천대학교는 대학생의 국제개발협력 및 ODA에 대한 이해증진,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로탐색, 세계시민의식 함양 등의 목적을 가진 KOICA ODA교육원의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매년 다양한 국가에 학생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문의사항 : 행정학과 이해영(835-8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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