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오는 28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사바주 최대 규모의 자선이벤트 ‘수트라하버 7K 자선마라톤’이 열린다.

대회는 오후 17시 17분 수트라하버 리조트 마리나센터 야외 테니스 코트에서 시작된다.

마라톤이 열리는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 대표 초특급 종합 휴양지로 천혜의 자연환경 속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 리조트다.
 
이 대회는 총 7km를 완주하는 마라톤으로 대회를 통해 얻은 모든 수익은 지역의 혈우병 또는 희귀 난치성 빈혈을 앓고 있는 환자 치료와 사바주 정신지체 장애인 올림픽을 후원하기 위한 자선기금으로 사용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특별 디자인된 7K 티셔츠 및 완주증명서가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별도의 시상 대신 마라톤 완주 후에 진행되는 콘서트에서 진행 되는 럭키드로우 당첨의 기회를 얻게 된다.

로컬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 말레이시아 전통 다과, 음료 등이 준비되는 기념 콘서트는 7K 마라톤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사바주 최대의 자선마라톤으로 매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7K 마라톤 신청은 7월 21일 까지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대회 당일에는 제공된 7K 티셔츠를 입고 참석해야 하며 수트라하버 리조트 전체와 코타키나발루 시티를 도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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