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이틀간 하동에서 도연합회‧시군임원 등 250여 명 참석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지도자 회원 정보교류와 조직혁신을 위해 10일과 12일 양일간 하동군 리조트에서 ‘2018 경상남도 농촌지도자 임원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어려운 농업 현실을 감안해 ‘희망농업을 건설하자’는 의지를 모으고,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경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공로가 많은 우수회원 16명과 공무원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한경호 행정부지사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지역사회 선두에서 농촌을 지키고 있어 경남농업 미래가 밝다.”면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남농업의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와 경상남도4-H연합회 상호협력 협약식이 진행돼 식량주권을 지키고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기기로 했다.
 
또 농촌환경 정화활동 추진요령, 4차 산업 혁명과 리더십, 농약안전 사용 준수 및 PLS제도 효율적 정착, 신바람 나는 농촌 등의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사)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대표 양주용)는 1969년 발족해 녹색 및 백색혁명을 선도하는 등 도정과 농업·농촌 동반자로서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도내 235개회 1만32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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