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는 11일 경찰관을 상대로 욕설과 폭행을 저지른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45)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30분쯤 자신이 거주하는 광주 광산구 소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술에 취해 잠들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밀치고 얼굴에 침을 뱉은 혐의를 지닌다.
 
수사당국의 조사 결과 A씨는 거주지 옆 동 엘리베이터에서 만취 상태로 잠이 들었다가 귀가를 요구하며 부축해준 경찰관에게 이 같은 일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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