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주민의 주도적 참여 강조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동구가 10일 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관 거점 복지리더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 동구와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이 금년 3월부터 동구 전 지역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동네단위 복지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 대한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도모와 복지공감대 형성을 통한 나눔 실천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이훈 안양시 부흥종합사회복지관장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떻게 해야합니까?”라는 주제를 동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에 따른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주민의 주도적 참여와 협력 확대의 중요성에 대해 2시간 동안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복지공감대가 형성되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행정을 펼치고 사각지대 없는 복지 정책을 수립하여 주민복지 체감도가 극대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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