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 '언니스 투어' 속 정가은과 조은나래가 스냅투어 앱을 사용하는 모습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지난 7일 토요일, ETN 채널의 방송프로그램 “언니스 투어”에 배우 정가은과 아나운서 조은나래의 장봉도 여행이 소개됐다.

복잡한 휴양지가 아닌, 한적한 사색과 낭만의 공간으로 소개된 장봉도에서 정가은과 조은나래는 휴식과 레져를 동시에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이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 갑자기 탤런트 정가은이 새로운 개념의 여행어플 ‘스냅투어’를 사용하여 주변 인물들을 검색, 즉석으로 여행 동반자를 만나는 장면이 소개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스냅투어’ 어플을 통해 정가은이 갑자기 만난 인물은 글을 쓰기 위해 잠시 장봉도에 머물고 있던 팝 칼럼니스트 겸 영화평론가 김태훈이었다. 최근 의사들과의 대담집 '만들어진 질병'을 출간하기도 한 방송인 김태훈은 한적한 장봉도를 최고의 글 공간으로 소개했다.

신개념 여행어플 ‘스냅투어’는 사용자 스스로 여행을 디자인하고 여행의 동반자를 만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젊은 유저들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작 및 발행하는 주간지 ‘위클리 공감’에 스마트 트래블을 주제로한 '스마트한 여행 앱 6선'에 선정될 만큼 인기다.
 
스냅투어 앱 화면 모습
 스냅투어를 운영하고 있는 엠파이어홀딩스의 김준영 대표이사는 "'우버'와 '에어비앤비'는 전 세계의 대표적인 글로벌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라며 "출시 한달 반 만에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식 발행 잡지에도 선정돼 소개될 만큼 스냅투어는 신뢰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욜로(YOLO)로 대표되는 '여행'이라는 키워드 아래 전 세계의 사람(여행객)과 사람(여행객)을 연결해 주는 글로벌 여행공유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글로벌 비즈니스로 향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또 하나의 시작점이라고 믿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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