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공동주택 전수방문을 통한 위기가정 발굴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신동주)는 3월부터 관내 공동주택 전수방문을 통해 실시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지난 10일 마지막 4개소 방문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추진을 마쳤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관내 30개소의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관리비·임대료가 체납됐거나 단지 내에서 장기간 목격되지 않는 등 위기 의심가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독려하고 문산읍의 위기가구 지원 사례와 도움요청 방법을 실은 홍보물을 단지 내에 배부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한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생계비 및 민간 후원품 지급 등 총 12건의 지원을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가 진행되며 올 하반기에는 1인가구가 많은 원룸단지 등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산읍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최근 가정 내 고독사 등의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만큼 위기가정을 발굴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본인 가정이나 주변 이웃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복지전담 공무원의 직접 방문을 통해 주변에 알려질 걱정 없이 상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기가정을 발견하거나 본인 가정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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