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제공>
[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0일 편백숲 우드랜드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2018 장흥한우 아카데미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명품 정남진 장흥한우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 14일까지 주1회씩 명품한우경영자과정 100명, 스마트한우경영자과정 22명 등 2개 과정 12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장흥한우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토요시장을 중심으로 한 유통, 판매체계를 활성화 방안을 강구 할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특히 한우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친환경 사양기술교육과 유통, 판매 전략 수립 등 마인드 교육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한우 농가 역량 강화는 물론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축산 시장이 가야 할 방향을 알아보는 축산정책과 브랜드 가치 향상방안도 모색한다.
 
정종순 군수는 “이번 교육과정이 우리 장흥한우에 대한 사양기술향상과 유통, 판매 기술 마인드를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정남진장흥한우 브랜드가치를 제고시킴은 물론 한우 농가들의 소득과 직결시켜 장흥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요품목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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