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청 전경>
[일요서울ㅣ영암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당직근무와 함께 아름답고 쾌적한 영암 만들기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군 산하 공직자에게 주문했다.
 
군은 국립공원 월출산 지정 30주년을 맞아 ‘2018 영암방문의 해’를 선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오는 14일에 개장할 영암군의 랜드마크, 월출산 기찬랜드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군 산하 전 직원에 대해 민원인 친절 응대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정상근무시간이 아닌 야간시간과 휴일 등에 대해서는 당직 근무자로 하여금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토록 했다.

또한 긴급한 상황에 대해서는 ‘선조치 후 사후보고’하도록 신속한 민원처리를 당부하고, 공직자들의 하계 휴가기간에는 업무대행자를 지정, 민원인에게 불편을 끼치거나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해줄 것을 특별히 주문하기도 하였다.

또한 교통, 재난·재해 및 안전관리, 상하수도, 쓰레기, 보건진료 등 생활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당직기관과 유관기관 및 현업부서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24시간 상황에 적극 대처하도록 근무자에 대한 지침교육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당직근무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통해, 청사 내 시설물 관리 점검은 물론, 일반·생활민원 등 전화민원 처리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여름 휴가철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 확립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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