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숲, 메타세콰이어숲, 단풍숲 등 자연경관이 어루러져 보존된 1.6㎞ 숲길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가 오는 17일부터 서구 연희공원 치유의 숲길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희공원 치유의 숲길’은 소나무숲, 메타세콰이어숲, 단풍숲, 주변 논습지 등 자연경관이 잘 어우러저 보존된 1.6㎞ 숲길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에서 치유 받을 수 있는 힐링공간이다.

계양공원사업소는 이런 생태적 가치가 있는 자연 자원을 활용하여  마중터, 허브숲, 전망데크, 세족장등을 조성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성인, 노년층, 가족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오감체험, 음악명상, 레크레이션, 허브체험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희공원은 서북권역을 대표하는 인천에서 유일하게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 추진 중에 있으며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2016년 자연마당이 조성완료 되어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서 생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계양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누구나 행복을 드리는 연희공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숲을 보존하고 잘 활용하여 힐링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온라인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 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공원사업소 공원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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