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두 번째 이야기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시청 중앙홀에서 ‘2018 인천우수상품박람회’를 개최한다

‘인천우수상품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대규모 박람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55개 기업이 참여하여 식품, 공예품, 생활용품, 의료용품 등 다양한 제품의 홍보와 전시‧판매, 경품이벤트, 문화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위메프 등 다양한 유통관련 바이어(MD)들이 참가하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유통채널 확대를 위한 상담을 제공하며, 인천시의 다양한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상담 및 기업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사회적경제 창업 상담, 자세(체형)측정과 바른체형 상담, 다양한 경품 제공 등 흥미로운 이벤트도 함께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이들 기업이 성장할수록 사회적가치실현의 기회가 많아지게 되므로 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

센터 관계자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통해 착한기업인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며 “앞으로 i-Good Fair를 브랜드화 하여 사회적경제의 대표 박람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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