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동 청사 1층부터∼3층 로비에서 소묘수채화프로그램 수강생 16여명의 작품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전은 수채화를 중심으로 그동안 수업 시간에 정성들여 만든 작품 20여점을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수강생 및 동인천동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희 수채화반 선생은 “수강생들이 그동안 인내와 끈기로 만든 정성스러운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훈훈한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전시로 인해 모든 수강생들의 작품 실력 향상에 자신감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영일 위원장은 “그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들을 전시한 회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준비한 작품들을 통해 더 많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활성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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