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종합복지관, 노인전문요양병원 및 화랑마을 고귀한 의견청취

문화행정위원회 의원들이 12일 노인전문요양병원을 현장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한영태),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와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가 오는 18일 제234회 임시회를 앞두고 간담회를 개최해 조례안과 시정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2018년도 하반기 경주시의회 운영 기본일정, 제23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전체 의사일정 협의의 건, 2018년도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전체 의사일정 협의의 건에 대해 논의를 했다.

문화행정위원회는 경주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청 및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행정정보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립 노인전문요양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6건의 안건에 대해 설명을 듣고 논의를 펼쳤다.

경제도시위원회는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경주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안에서의 행위제한에 관한 조례안,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입지구제최소구역 지정에 대한 경주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 “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경주시 건천읍 행정복합타운 건립부지에 대한 경주도시관리계획(공공청사) 결정(변경) “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 등 5건의 안건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문화행정위원회는 간담회 직후 노인전문요양병원과 지난 3월과 6월에 준공한 화랑마을,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운영방법 및 실태를 점검하고 주요시설과 콘텐츠 구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문화행정위원들은 화랑마을을 방문해 “화랑마을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만큼 그에 걸 맞는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순한 청소년 수련시설에 그치지 말고 온가족이 경주를 관광하면서, 교육, 체험, 휴양, 치유 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체험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으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과 여가, 건강, 일자리 등 종합적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주시의회 상임위원회는 제8대 의회가 개원됨에 따라 위원회 소관 별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청취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과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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