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와 함께 10일, 12일, 13일 총 세 차례 진행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대학교 호텔관광학부 학생들은 지난 10일부터 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와 함께 10일, 12일, 13일 총 세 차례 진행했다.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는 2012년도에 개소해 지역사회 전체가 창의적 민주 시민을 기르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화성시에 위치한 기안중, 하길중, 동화중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교실에서 벗어나 대학전공을 탐색하며, 학과소개와 진로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호텔관광학부 교육봉사 동아리 ‘멘토스’의 음료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재료를 선택해 직접 배합하고 새로운 맛과 향을 만들어 음료의 이름과 스토리를 발표하여 창의성과 협동력을 평가받을 수 있었다.

수원대는 그동안 자유학기제와 지역사회 중고생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樂(락)서’ 등을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활성화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수원대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대학교 학과와 전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선택에 필요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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