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제주 하늘길을 열다!

에어포항과 베스트웨스턴 코리아(포항호텔, 제주호텔)가 지난 12일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포항ㆍ제주 양 도시 관광발전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에어포항과 베스트웨스턴 코리아(포항호텔, 제주호텔)가 지난 12일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포항․제주 양 도시 관광발전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을 통해 에어포항을 이용한 포항-제주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세계 최대 체인호텔인 베스트웨스턴 코리아(대표 최영철)의 호텔인 포항호텔과 제주호텔이 지역의 여행사 및 관계기관과의 연계상품을 위해 에어포항과 함께 고객 맞춤형 상품을 만들어 출시할 예정이다.

베스트웨스턴 코리아 최영철 대표이사는 “울릉도의 관문 포항과 세계적인 자연환경이 있는 제주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베스트웨스턴 지역 호텔에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대표와 실무자가 참석해 포항시 관광지·축제 등과 연계한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 체결과 관광 상품의 홍보·마케팅 등에 대해 상호 간 의견교환, 세부협력방법 논의의 자리가 됐다”며 “에어포항 고덕천 대표와 함께 3개 기관의 심도 깊은 회의를 진행해 상품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