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완도군>
[일요서울ㅣ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6곳에 인터넷 무료 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공공시설 및 주요관광지 22개소에 무선인터넷을 구축하여 데이터 통신요금 걱정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pc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완도군은 하반기에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전남도내 주요 관광지 확대 사업이 선정되어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추진할 사업은 공동으로 자금을 출자하는 매칭펀드 방식이며, 4억 4천 2백만 원(국비 12%, 도·군비 각 19%, 이동통신사 50%)의 사업비로 17개소 관광지에 설치되어 우리 군은 향후 5년 간 회선요금 및 운영비의 부담을 덜게 됐다.

28곳의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는 군민과 우리 군에서 일손을 돕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나아가 관광객들이 인터넷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신영균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전남도와 연계하여 주요 관광지와 가고 싶은 섬 등에 공공 와이파이가 지속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 와이파이 무료 서비스 이용자는 개인 정보 노출 및 보안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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