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실버카’ 10대를 전달했다.

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들이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지정기탁금으로 실버카를 전달하고,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고17일 밝혔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동이 불편해 실버카가 꼭 필요했는데, 이렇게 지원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위원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일평생 수고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두식 비봉면장은 “이번 실버카 지원 사업은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불편해소와 사회적 소외감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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