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D프로젝트’ 사업으로 맞춤형 자립 지원

<사진제공=광주 동구>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 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청년D프로젝트’ 사업으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일 동구(청장 임택)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저소득층 청년 대상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251개 지역자활센터가 참여했다.

동구가 수상한 ‘청년D프로젝트’는 청년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정서·심리 교육, 사회적응, 기술 취득 등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자활기업 D커피스토리와 협업해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을 준비 중인 자활기업 D커피스토리는 예술의거리 활성화거점 행사, 충장축제, 남광주밤기차야시장 이동매대 운영 등을 통해 꾸준하게 수익을 창출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는 9월 사업단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자활지원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자활의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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