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익산시는  20일 함열농공단지 분양에 따른 ㈜에스와이훠징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윤영숙 익산시의회 부의장, 익산엘이디협동화단지개발(주) 김관식 대표, ㈜에스와이훠징 이용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에스와이훠징은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자동차․농기계부품을 주력으로 하는 열간단조 기계부품 전문 제조업체이다.

시는 최근 제품 수요의 증가로 인해 신규라인 증설과 주력제품 거래처 및 관련업종 기업이 익산시 근교에 다수 입주하고 있어 향후 마케팅에도 집중할 필요성을 느껴 이전 확장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에스와이훠징은 함열농공단지 6,600㎡ 부지에 27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함열농공단지 준공에 맞춰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분양계약과 동시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신규고용창출과 인구유입, 인구증가 등 북부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에스와이훠징이 농기계 산업의 메카인 농업수도 익산에 입주를 계기로 농공단지 전문업종인 전기, 전자, 통신 외에 5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분양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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