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풍영정천 수질개선 위해 실시

<사진제공=광주 광산구>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 광산구 운남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조아영)가 지난 21일 학생·학부모 80여명과 함께 풍영정천 수질개선을 위한 ‘EM 흙 공 던지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시간을 안녕한 사회,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먼저 운남주공8단지 작은도서관에서 사전 수질개선 환경 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은 풍영정천 둑길로 나가 악취제거·수질정화 등 실생활에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간 EM흙공을 강물에 던지는 등 환경 살리기에 나섰다.

조아영 자원봉사캠프장은 “풍영정천 수질에 대해 어른들뿐 아니라 학생들의 관심도 높다”며 “아이들과 함께 마을을 가꾸고, 자연사랑을 체험으로 익히는 시간을 더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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