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구성 완료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2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7월 18일부터 7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3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7월 18일부터 7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3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2차 본회의에 앞서 최덕규 문화행정위원장은 5분 발언을 통해 “외동지역의 아파트 증가에 따른 많은 인구 유입으로 교통, 교육, 주거환경, 복지 등 기반시설이 현저히 부족한 현실에 우려를 표하며, 하루빨리 이러한 기반시설을 마련해 많은 인구가 경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많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한다”고 강력히 발언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 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선임의 건, 기타 안건처리 등을 심사했다.

2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문화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청 및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행정정보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서는 원안가결 됐다.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안에서의 행위제한에 관한 조례안,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입지규제최소구역 지정에 대한 경주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경주시 건천읍 행정복합타운 건립 부지에 대한 경주도시관리계획(공공청사) 결정(변경) “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을 원안채택 했으며,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해 원안가결 됐다.

또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에 제1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은 이철우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주석호의원을 비롯한 엄순섭의원, 최덕규의원, 김상도의원, 박광호의원, 임 활의원, 김태현의원, 김순옥의원, 장복이의원 등 총 10명의 위원이 선임됐고, 제2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은 이만우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서선자의원을 비롯한 서호대의원, 김동해의원, 장동호의원, 김승환의원, 이동협의원, 한영태의원, 김수광의원, 이락우의원 등 총 10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에 위원장은 이동협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임 활의원을 비롯한 최덕규의원, 박광호의원, 김태현의원, 김순옥의원, 김동해의원, 김승환의원, 한영태의원, 김수광의원, 이락우의원 등 총 11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한편, 임시회 폐회 후 윤병길 의장을 포함한 전체의원들은 원자력 관련 기관인 한수원본사, 월성원자력본부, 방폐물처분시설 등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 및 격려하는 등 제8대 경주시의회가 개원됨에 따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윤병길 의장은 “에너지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원자력의 안전에 대해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충분한 안정성 확보가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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