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살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11일부터 폭염주의보가 지속 발효되고 있으며 지난 20일부터는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연일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에 대비해 시민의 폭염 노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금촌천 현장 내 살수차를 이용해 금촌 도심지 중심으로 지속 운행할 계획이다.
 
살수작업은 대기온도를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명 피해 예방은 물론 미세먼지 감소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금촌천교 살수현장을 찾은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살수차 운영은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이 잠시나마 폭염을 잊고 상쾌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