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안전사고 방지 등 현안 중심 교육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안동시는 26일시립민속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어린이집 원장 99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 아동 방치로 인한 사망사고와 연이어 발생한 보육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사망사건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안동시는 영유아의 안전 및 건강관리, 아동학대 예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집에 대해 현행 차량안전관리규정 준수를 촉구하고 통학차량 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도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폭염 대비 야외활동 자제 등 영유아 보호를 위한 활동방침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자체 교육 시행 등을 주문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하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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